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새(鳥)를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영물(靈物)로 생각했고 그래서 고대 한국의 시조들은 알에서 태어나는 신화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.
둔갑술 시스템은 크게 “신수 둔갑(神獸 遁甲)”과 “천자 강림(天子 降臨)”으로 나뉘는데 이 중 “신수 둔갑”은 이런 알과 관련된 신화와 연결된 맥락이 존재합니다.
우리 나라의 영물이나 신수로 변신하기 위해서는, 알부터 새끼, 성체, 신수의 과정을 거쳐 성장시켜야 하는데, 이는 둔갑술을 발동하기 위한 매개체입니다.
신수가 된 플레이어는 둔갑한 시간동안 현재의 플레이어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개체로 둔갑하며, 플레이어의 능력치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여 전투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. |